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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상식 (한글판)

바쁜 현대사회를 살다 보면 때로는 나의 주 업무 이외에는 문외한이 되어 버린다. 더구나 전통과 관련된 일은 더욱 그렇다. 제사나 차례 시에 순서를 몰라서 대충 넘어가거나 때로는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기 때문에 딱히 이를 문제삼지도 않는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후세에 발생할 것이라고 예견한 우리 집안 어르신들이 계셨다. 그 분들은 이러한 일도 관심을 조금만 가지면 쉬이 해결 될 것으로 보았다. 그리하여 190여 쪽에 이르는 한글판 부록을 족보 발간시에 마련하였다. 엮은이가 이 자료를 눈여겨 본 바에 의하면 "누가 나에게 가르쳐 준 것도 아니고 내가 그런 것들을 어떻게 알겠어..."라고 여겼던 많은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아하! 이 책은 집안의 자손들을 위..
바쁜 현대사회를 살다 보면 때로는 나의 주 업무 이외에는 문외한이 되어 버린다. 더구나 전통과 관련된 일은 더욱 그렇다. 제사나 차례 시에 순서를 몰라서 대충 넘어가거나 때로는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기 때문에 딱히 이를 문제삼지도 않는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후세에 발생할 것이라고 예견한 우리 집안 어르신들이 계셨다. 그 분들은 이러한 일도 관심을 조금만 가지면 쉬이 해결 될 것으로 보았다. 그리하여 190여 쪽에 이르는 한글판 부록을 족보 발간시에 마련하였다.

엮은이가 이 자료를 눈여겨 본 바에 의하면 "누가 나에게 가르쳐 준 것도 아니고 내가 그런 것들을 어떻게 알겠어..."라고 여겼던 많은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아하! 이 책은 집안의 자손들을 위하여 만든 예절과 상식에 대한 기본 교육서구나...!"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부록을 널리 보급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은 이 자료를 부록으로 만든 어르신들의 뜻과도 일치한다'는 판단을 하였다. 그래서 이 책을 전자책으로 엮어서 발간하게 되었다.

목차에서 보아 알 수 있듯이 이 책만 있으면 거의 대부분의 대소사를 헷갈리지 않고 집행할 수 있다. 말하자면 이 책은 어르신들의 혜안으로 마련한 후손을 위한 집안 교육서인 것이다.

참고로 이 책이 30여년 전에 발간된 자료여서 자주 변하는 통계자료 등의 경우에는 현재와 다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아쉬운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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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전자책은 [은진송씨충순위공파보(恩津宋氏忠順衛公派譜) 무진보(戊辰譜)의 부록]을 많은 종인들이 쉽게 접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목적으로 전자문서화 한 것이다.

이하에서 [은진송씨충순위공파보]의 발간사를 근거로 아래와 같이 동 파보의 연혁을 소개한다.

은진송씨충순위공파보는,

1927년: (정묘보, 丁卯譜)
처음으로 은진송씨 대종중의 대동보와는 별도로 충순위공 파보를 간행하였다. 정묘보는 모두 아홉 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수록된 종원이 수천에 달하였다.

1959년: (기해보, 己亥譜)
해방이후 1959년 엮은이가 태어나던 해에 충순위공의 제파(諸派)들은 다시 한자리에 모여 족보를 간행하였다. 기해보는 일부 파에서 수록기준에 이견을 가지고 참여하지 않아서 결국 해당 조상까지 모두 삭제하고 간행하였다. 이는 후손된 도리로서 조상들에게 잘못됨이 많았다고 하겠다. 반면 그 뒤 충순위공의 파 내에서도 각파 파보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1988년: (무진보, 戊辰譜)
기해보가 간행된지 한 세대가 지난 1988년에 충순위공 후손 제파들은 다시 중지를 모아 집안의 계보를 밝히며 조상에 부끄럽지 않고 후손에 올바른 지표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무진보를 발간하게 되었다. 즉, 무진보는 우리 민족 고유의 숭조애종(崇祖愛宗)과 미풍양속의 정신적 바탕이 담겨있기도 한 전통적 가보(家寶)이므로 제 자손이 선대소목(先代昭穆)의 서열과 촌수의 분별 뿐 아니라 동족으로서의 협동정신을 더욱 드높여 경조목족(敬祖睦族)에 보다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하며 발간하게 된 것이다.
엮은이는 충순위공 13세손(은진송씨 23세손)이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은진송씨 충순위공파 재경종친회 창립 시에 창립멤버(부총무)로 기여하였다.
우리 종친의 화목을 제 1의 덕목으로 삼으며 나의 할 일을 찾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는 종인이기도 하다.

종친회와 연락이 닿지 않아서 재경 종친회에 참여를 못하고 있는 종인이 있다면 언제든지 반갑게 안내하여 드릴 것이다.

여기에서 엮은이를 '저자'로 표현한 것은 동 출판사의 표현 방식에 의한 것이며 나는 저자가 아니고 엮은이가 맞다.
저자는 '은진송씨충순위공파보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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