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왜정시대를 사셨던 선친의 애환과 멋,
근대화시기에 적응하려던 엮은이의 방황과 역경 극복기 및
급속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유유자적 네 아이들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6인가족 샐러리맨의 네 자녀들과 함께하는 현대생활 등 약 100년을 아우르는 3대의 삶의 이야기(시와 에세이 및 화보형식)가 있습니다.
평생농군 선친께서 남기신 수많은 유작(遺作) 한시(漢詩) 중 일곱 수(首),
선친께서 스스로 삶의 훈계로 삼으셨던 서농자계(墅儂自戒) 경구 20선, 및,
엮은이의 자유로운 낙서장 일부와 네 아이들과 함께했던 흔적 등을 담았습니다.
- 제3편의 ‘자녀교육’ 본문 중에서 -
아이들의 표정이 많이 밝아지고, 나와 매일 긍정적인 대화를 하는 계기를 가지며,
이러한 과정의 연속으로 서로 느끼는 행복감이 배가 될 수 있었던 나의 경험,
이를 공유하는 것은 참 의미가 있다는 생각에서 이 글을 쓴다.
1959년 경남 합천군 대병면에서 출생
(전기도 없었던 그곳에서 15년간 생활)
<엮은이의 첫 경험들>
1967년 초등 2때 버스를 처음 타고 합천읍 가면서 대병면 바깥을 처음 구경
1972년 중학교 진학하면서 영어공부를 처음 시작
1973년 부산가는 길에 합천군 바깥을 처음 구경
1975년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전기 혜택을 처음 받음
1976년 설악산 수학여행길에 영남권 바깥을 처음 구경하고 기차를 처음 탐
1978년 대학진학 시에 서울을 처음 구경한 후부터 서울에서 생활
1992년 하와이 가는 길에 비행기를 처음 타고 한국 바깥을 처음 구경
이 후 지금까지 가본 나라는 미국의 하와이를 필두로 동부 및 서부, 호주, 홍콩, 싱가포르, 중국, UAE(두바이), 일본,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괌, 사이판, 터키, 이집트, 캄보디아, 독일,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멕시코 등 5대양 6대주의 국가들
2015년 12월 논문을 제외한 책을 처음 엮음(아빠의 도화지)
전공: 농업(거창농고 토목과 1년), 수.해양업(부산해양고 통신과 2년), 공업(인하공전 전자과 2년) 및 상업(성균관대 회계학 4년, 고려대 경영대학원 회계학 2.5년) 등
직업: 프랑스 및 호주계 외국은행에서 28년째 Relationship Manager로 근무 중
취미: 틈틈이 낙서장에 글쓰기를 좋아함